저니스 비욘드 더 코스모드롬 Journeys Beyond the Cosmodrome

.넓은 카자흐스탄 스텝에 16살이 된 9명의 젊은이들이 아콜 고아원에서 나오려 준비한다. 코스모드론 근처에서 발사된 로켓은 그들의 꿈을 자극하고, 그들은 미래의 모습을 상상한다. 스텝의 유목민정신과 자연미가 펼쳐지며, 고아들은 시간과 진실의 문제를 파해치고, 삶의 진실에 도전한다. 전통 카자흐스탄 문화,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성상, 우주여행이 그들의 연기 속에 스며들고, 불확실한 성인이 되는 여행에서 보호 부적을 사용한다. Lyazzat Khanim의 러시아 목소리와 십대들과 일하던 두 여름의 회상이 잘 섞여 있다. 고아들보다 좀 더 나이든 그녀는 그들이 선택한 가족의 일원이 된다. 다른 시간에 찍혀진 우주의 이미지와 꽃, 금속, 유리, 먼지와 같은 지구 물질들의 미세한 장면들이 뒤섞여 있다. 이 이미지들은 사선형으로 돌아가고, 땅과 비행에 대한 꿈이 생생하게 연결되어 있다. 원래 합창곡은 십대의 문어체로 작곡되어 있었고 고아들이 가진 상상속의 미래를 보여준다. 그들은 집을 떠나 한계점까지 갔다가 다시는 돌아가지 못한다.
(2019년 제10회 서울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