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르민은 취직을 하려 애쓰지만 매번 실패한다.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목을 조이는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며 출구를 찾던 아르민은 엉뚱한 짓들을 해대며 잠시나마 해방감을 느낀다. 그러던 아르민은 자신이 끔찍한 사고와 범죄를 저질렀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 익명으로 신문사에 보낸다. 장난으로 시작한 편지에 아르민은 점점 집착하기 시작한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아르민을 통해 독일 사회의 암울한 이면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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