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구라>로 알려진 아코 낭사 47인 중 한명인 호리베 야스베의 젊은날을 그린 작품. 1928년 일본 찬바라 영화의 거장 이토 다이스케가 영화화한 바 있는데, 1938년 마키노에 의해 재영화화되었다. 마키노 특유의 허허실실한 영웅과 활력 넘치는 군중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르게 달리는 야스베를 표현한 몽타쥬 연출이 특히 유명하다. 이 작품에서 마키노는 원안과 각색까지 담당했으나 “빨리 찍는 감독”으로 이미지가 고착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나가키 히로시의 이름을 빌려 공동 감독으로 발표했다.
(2015 한국영상자료원 - 마키노 마사히로 감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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