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배우 문소리, 박진희, 뮤지션 이상은이 출연한 이번 트레일러는 문화예술계의 명사들과 함께 하는 친환경 실천 제안을 통해 대중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일상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의 방법을 공유하기 위한 캠페인 성격을 띤 영상이다.

쓰지 않는 전기를 절약하고, 휴지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며 자동차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출연진 3인의 친환경 실천 에피소드를 짤막한 소극(笑劇) 릴레이 형태로 구성한 트레일러는 에너지의 올바른 소비, 일회성 소비재 사용 자제 및 삼림 보호, 탄소배출을 줄이는 교통수단 이용 등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들을 보여주고 있다.

* 2009년 서울환경영화제 트레일러, 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

- 연출의도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더 아름다운 세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미처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작업은 건강한 세계와 아름다운 공존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하게 되는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참여한 모든 배우와 스탭들의 고민이, 작지만 귀한 작업으로 남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기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