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의 끝 무렵. 회사에서 사무를 담당하는 조엘은 오랜 친구 캐롤린, 카린과 함께 바캉스를 계획한다.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바다가 바로 보이는 별장에 도착한 친구들은 꿈같은 휴가를 보내기 시작한다. 그림 같은 해변의 풍경과 세 여성의 일상, 그리고 휴가지에서 일어나는 작은 해프닝들을 일기처럼 기록한 에세이 형식의 영화.
(2012년 7회 시네바캉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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