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방 한 남자와 여자가 격렬한 정사를 벌인다. 서로의 몸을 죽일듯이 애무하고 지칠 줄 모르는 쾌락속으로 빠져들어만 가는 두 남녀- 하지만 어둠속에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괴한이 나타나 총으로 남자를 쏴 죽이고 여자는 두려움에 떤다. 여자를 증오의 눈빛으로 쳐다보던 괴한, 결국 사정없이 여자를 총으로 쏴 버린다. 형사들은 한방중에 일어난 충격적인 살인사건 현장에 투입되고 혐의자를 조사하다 살해된 남자와 한때 포르노 배우를 같이했던 여자 집을 방문한다. 그 여자는 올리비아 패리스로 양성애자! 그날도 카트리나라는 여자와 함께 자고 있던 중이었는데 때 이른 형사들의 방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한때 포르노 배우를 같이했던 남자의 사망소식에 충격을 받은 올리비아 - 형사의 취조는 계속 이어진다. 살해된 남자가 포르노 배우였을때의 감독도 취조하는 등 사건의 진척이 빠르게 진행되어가고 있던 어느날, 형사 댄 매트라스 앞으로 의문의 비디오 테이프가 배달되어 온다. 쇼파에 않아 비디오 테이프를 보던 댄 매트라스는 여자들 끼리의 동성애 장면이 담긴 테이프에서 올리비아의 모습을 본다. 격정적인 몸짓, 터질듯한 육체. 그는 조금식 올리비아의 마력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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