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0층에 살고 있는 이혼한 경찰은 아내에게 딸의 양육비를 독촉당한다. 승진 시험에도 떨어지고 사람들에게도 무시를 당하는 그는 무표정한 얼굴과는 달리 점점 미쳐가고 있었다. 그는 술집 여자와 섹스를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주차 단속 중인 여경을 강간하기도 한다. 한편 도박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던 그는 마침내 제복의 힘을 빌어 우체국을 털기로 하는데...
이혼당한 하급 경찰관이 점차 폭력적으로 바뀌는 모습을 다룬 최양일의 극영화 데뷔작. 1970년대 일본 록그룹을 대표하는 우치다 유야가 각본과 주연을 맡았으며, 기타노 다케시가 ‘비트 다케시’라는 이름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돈을 벌지 못한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이혼당한 하급 경찰관인 주인공은 10층의 작은 아파트에 살면서 간혹 찾아오는 딸을 만나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고 있다. 아내의 양육비 요구를 감당하기 위해 사채를 빌리지만 결국 고리대금으로 그의 빚은 늘어만 간다. 승진시험에서 떨어지고 후배 경찰과 경찰서장에게도 소외당하면서, 그는 점차 정신분열증적인 변화를 겪는다. 결국 그는 우체국 무장 강도로 변해 총을 난사하는 지경에 이른다.
(2011년 와레와레!한일영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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