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모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실비아는 그곳에서 도미니끄를 만나게 된다. 첫눈에 반한 도미니끄와 실비아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지만 그들에게는 어려운 시련이 닥친다. 도미니끄는 사실 범죄자였고, 그와 그의 동료인 말라지온과 미켈레지 등을 체포하는데 혈안이 된 형사 베르트랑이 실비아를 어려운 상황에 빠뜨린다.
베르트랑은 교묘히 실비아를 협박하여 그녀가 사랑하는 도미니끄를 눈감아주는 대신 말라지온의 체포에 협조를 구한다. 이에 망설이던 실비아는 자신의 사랑을 위해 그에게 협조한다.
어느날 올나 공항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하고 그 사건에 연루된 말라 지온과 미켈레지는 자신들의 은신처를 베르트랑에게 밀고한 실비아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그녀를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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