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길에 교통 사고로 남편을 잃은 줄리아(Julia: 캐서린 터너 분)는 여행사에 다니며 혼자 살아가는 젊은 미망인. 남편을 끔찍히 사랑한 나머지 5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환상 속에는 사랑하는 남편과 귀여운 아들과 가정부까지 두고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현실속의 줄리아는 육체의 욕망을 꿈꾸며 다른 남자와 데이트를 해보려 하지만 늘 환상 속의 줄리아는 남편 파올라(Paolo: 가브리엘 번 분)에게로 도망친다. 그리고 역시 환상 속에서 자신을 유혹하는 낯선 남자의 전화를 받는다. 그녀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환상과 현실, 영혼과 육체의 싸움인, 두명의 줄리아의 싸움은 점점 격렬해진다. 어느날 여행사에 비행기표를 구하러 온 다니엘(Daniel Osler: 스팅 분)이 접근해 오자 줄리아는 그를 따라 호텔에 들어가지만 남편에 대한 생각때문에 도망쳐 나온다. 집요하게 접근하는 다니엘을 뿌리치려 하지만 다니엘의 유혹에 줄리아는 번번이 무너지고 만다. 괴로워하던 줄리아는 호텔에 잠입해 다니엘을 죽이고 시체를 바다에 빠뜨린다. 그리고 환상 속의 남편에게 돌아와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생활을 한다. 그때 경찰이 찾아와 줄리아는 잡혀가고 만다. 그러나 현실과 육체의 욕망을 추구하던 자기 속의 또 하나의 줄리아를 진압한 줄리아는 갇힌 몸이지만 다시 남편의 환상속에서 행복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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