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은 현무 남매를 구출하라는 박참령의 유언을 수행하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간다. 그는 승리천의 삼백영감을 만나 정참의 소재를 알아낸다. 설추를 비롯한 혁명파 동지들과 만난 한민은 유가구 삼거리의 큰 다리에서 소란이 벌어지는 시각에 현무 남매를 구출하고 정참의를 만나 용약 한일전선에 나선다.
(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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