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야구선수 노마크(이성재), 무식하지만 무식하단 말을 제일 싫어하는 무대포(유오성), 음악이 없으면 심심한 가수 지망생 딴따라(강성진), 화가 지망생인 뻬인트(유지태). 이들 심심하고 할 일 없는 청춘 4명이 주유소를 털었다.
그것도 전에 털었던 주유소를. 왜? 그냥, 심심하니까.
경보기를 달자던 건빵(정준)의 말을 무시하고 돈 밖에 모르던 사장(박영규)은 아르바이트 생들과 함께 2층에 감금당하고, 사장이 숨겨 놓은 돈을 찾지 못한 4명은 주유소를 점거한다.
주유소 안에 가득 넘치는 기름을 팔아서 돈을 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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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습격사건評論(17)
청춘이 방황하는 그런영화 같다 조연들이 많은 활약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