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에 나온 소설 『해상화열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 청나라의 고위층들은 상해의 영국조계지에 자리한 어느 유곽을 매일 찾아간다. 이곳에서 그들은 여인들과 한자리에 앉아 술을 마시고 사랑을 나눈다.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탐미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허우 샤오시엔의 작품 중 가장 이질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 중 한 편.
(2015 영화의 전당 - 허우 샤오시엔 전작전)
1894년에 쓰여진 한지윤의 동명소설을 허우 샤오시엔의 오랜 파트너 추 티엔원이 시나리오로 옮겼다. 청나라 말기인 19세기 말 샹하이에는 여기저기 남성지식인들만을 위한 고급유곽이 있었다. 그들은 이곳에서 자기들만의 의식, 전통, 언어를 만들어내는 등 자족적인 사회를 이루며 오입, 아편, 마작, 휴식을 즐겼다. 이 고급유곽은‘꽃의 집 Flower House’으로 불리웠으며 이곳에서 일하는 고급창녀들은‘샹하이의 꽃’으로 통했다. 허우 샤오시엔은 이 폐쇄적인‘꽃의 집’에서 펼쳐지는‘샹하이의 꽃’들과 그 기둥서방들의 이야기를 38개의 쁠랑세깡스에 담아냈다. 양조위와 유가령, 이가흔 등이 출연한다.
(1998년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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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화評論(3)
그런 이들을 이용해서 돈벌이 하는 여인네들의 시기와 질투를 한정된 공간에서
정중동의 미로 그려냈는데 .. 왜 청나라가 망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영화같다.
단, 좀 지루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