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주는 연금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가던 늙은 퇴직자 움베르토(카를로 바티스티)는 방세를 올려달라는 하숙집 여주인의 요구로 곤란을 겪는다. 친구라곤 하숙집 하녀 마리아와 유일한 동반자인 작은 개 플릭 뿐이었던 그는 정신적, 물질적 궁핍 속에서 점점 고독 속으로 빠져든다. 그가 어느 날 자선병원에서 돌아 왔을 때, 그의 벽은 공사장 인부들에 의해 허물어져있고, 그의 개도 보이지 않는다. 방세를 지불하지 못한 움베르토는 결국 쫓겨나고 마침내 자살을 기도하게 되는데...
이탈리아를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이유로 해외배급이 금지될 만큼 전후 이탈리아의 냉혹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플로렌스 대학교수였던 카를로 바티스티를 비롯하여 비전문 배우들을 기용하여 로케이션 촬영만으로 제작하였다. 앙드레 바쟁은 이 영화를 “나는 인간이 된다고 하는 것이 무언가를 자각하도록 하는데 이토록 깊이 들어간 영화는 흔치 않다고 주저 없이 단언하겠다”고 평했다.
(2011년 한국영상자료원 - 이탈리안 네오 리얼리즘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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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디評論(6)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던 당시 시대상을 리얼하게 그려냈는데,
애견인 클라크가 마지막 주인공을 구해내고 사랑과 희망의 메세지를 던진
마무리가 인상 깊었다.
근데, 60여년 전에도 이런 고통을 겪었는데 우리의 연금은 과연 안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