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람들은 죽고 나서 태어난 땅에 묻혀야만 영혼이 온전히 쉴 수 있다고 믿는다. 전쟁기간 동안 불구가 된 여 간호사 도 김홍은 안락한 가정을 떠나 베트남전 당시에 죽은 병사들의 시신을 발굴, 그들의 고향땅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의 헌신은 모두로 하여금 그녀를 존경하고 사랑하게 만들었다.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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