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광주, 우리들은 의문사한 친구의 여동생을 찾아 기차에 오른다. 그녀(이정현)는 김추자의 꽃잎을 잘 부르던 소녀였다. 공사장 인부인 장(문성근)이 길거리에서 미친 소녀를 만난다. 그녀는 장을 오빠라고 부르면서 졸졸 따라온다. 장은 그녀에게 강간과 폭력을 가하지만 그녀는 떠날 줄 모른다. 그녀의 악몽과 헛소리들을 지켜보던 장은 차츰 그녀의 아픔과 슬픔을 느끼게 되고 어느 무덤을 찾아가 고백하는 그녀의 진실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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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評論(23)
얼마나 많은 사상자를 내고 가정파탄을 일으켰나.
지금도 잘먹고 잘사는거 보면 소총으로
탄창 하나 다 쓸때까지 몸뚱이에 갈기고 싶다.
물론 턱주가리 마누라 년도 함께
그새기를 상전으로 모시는 반란군 따까리 새기들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