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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미얀마 소녀가 조카를 키우며 한 가정을 이루어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미얀마의 대부분 사람들에겐 그들 커플의 삶이 평범해 보이지 않는다. 두 소녀는 학창시절에 만나 지금까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한다. 자신들의 이야기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서로를 영혼의 단짝이라 부른다.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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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셋, 운명처럼 우리의 우정은 시작되었다.
열일곱, 우리에게도 첫사랑이 생겼다.
스물, 어른이 된다는 건 이별을 배우는 것이었다.
스물셋, 널 나보다 사랑할 수 없음에 낙담했다.
스물일곱, 너를 그리워했다.
14년간 함께, 또 엇갈리며 닮아갔던
두 소녀의 애틋하고 찬란한 청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