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카렌 실크우드는 미국 오클라호마 핵발전소의 여성노동자였다. 그녀는 1974년 11월 13일 자신의 차 안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오클라호마 핵발전소의 여성 노동자 카렌 실크우드는 방사능에 오염되고 만다. 이에 그녀는 회사를 상대로 자신의 피해사례를 고발하기 위해 증거자료를 수집한다. 그러나 이를 신문사에 넘겨주려고 차를 몰고 가다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고 마는데...
인류의 최대 과제 중 하나인 핵과 노조를 주제로 한 고발 영화. 회사의 비리를 폭로하러 가던 한 공장 여직원이 의문의 교통 사고를 당한 실화를 그린 드라마로서, 메릴 스트립의 명연을 볼 수 있다. 영화 마지막에 메릴 스트립이 부르는 "Amazing Grace"가 긴 여운을 주는 작품.
영화 실크 우드는 여주인공 실크우드의 죽음으로 스크린에 엔드 마크가 나오지만 세상은 한때 그녀의 죽음이 사고사냐, 아니면 고의성이 있느냐를 놓고 떠들석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실크우드 사건'이다. 누구도 그녀의 죽음의 비밀을 모르고 있다. 뉴욕 타임즈 지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FBI는 이 사건에 관한 극비 파일(X파일)이 있지만 외부에는 손을 델 수 없는 성역으로 되어있다 한다. 그러나 내부 고발자에 따르면 실크 우드는 우클라호마 교회의 고속도로에서 달려온 차에 충돌 당해서 콘크리트 벽에 부딪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사고 직후에는 많은 서류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는데 어느새 말끔히 치워져 있었다는 것이다. 실크 우드의 죽음에 대해서 노동조합 단체와 부인단체, 또 환경 보호 단체로 부터 수 차례에 걸친 재수사 요청이 있었지만 그날 죽음은 교통사고로 돌려지고 FBI는 재수사 요청을 거부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 사건 이후에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에 갖가지 의혹이 나돌기 시작했고 반핵운동이 확산된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우리에게 으로 잘 알려진 마이크 니콜스 감독은 엄청난 사회적 문제가 숨겨져 있는 핵발전소 노동자의 방사능 오염사건을 보통사람의 눈으로 담담히 그리고 있다. 그는 두 연기파 배우인 메릴 스트립과 셰어를 믿고 그들의 연기를 충실하게 담아내는 데 집중했고, 두 여우들은 그런 감독의 의도에 충실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진지한 주제와 훌륭한 감독, 훌륭한 배우가 만들어낸 A급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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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우드評論(7)
사측의 은폐와 부당한 압력을 고발했던 실크우드의 실화를
메릴 스트립의 멋진 연기로 호소력 있게 그려냈다.
부당한 회사와 싸우는 그녀에게 실직의 두려움으로
왕따를 하고 결국 죽음으로 몬 사람들 보니 참...
결국 그녀같은 희생과 노력이 이 사회를 발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