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오렌지 주스를 가득 채워 두는 단정한 비디오 가게 주인 애련과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는 동석(최우제)의 만남은 예쁘장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두 사람 모두 노란 열대어 레몬피랜젤과 커트 코베인을 좋아하는 것도 멜로 영화의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카메라가 언제부터인가 운동화 대신 구두를 신는 애련의 발목을 응시할 때, 생일선물 대신 불러 주는 동석의 노래에 색소폰 선율이 겹칠 때, 는 곱고 단아하다.
그렇게 잔잔하던 영화가 이 곳 저 곳을 뛰어 다니기 시작하는 것은 동석이 애련을 거절하는 순간부터다. 동석의 애인 희수(윤지혜)가 등장하면서 는 제목과 어울리지 않게도 집착과 광기에 휘둘리는 사이코 스릴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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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자리評論(13)
남자배우 이름이 최우제? 연기 드럽게 못하네 완전 발연기 쩐다